ended3월 19일· 3 sources

[하림 해운업 진출 10년]‘1조 베팅’에 가려진 팬오션 인수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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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림그룹의 팬오션 인수(약 1조원)는 해운업 침체기 법정관리 기업 인수라는 점에서 '승자의 저주'로 비판받았으나, 신주 중심 구조로 팬오션 성장에 직접 베팅한 전략이었다. 인수 2년 만에 하람지주 코스닥 상장으로 부채비율을 76%로 낮추고 인수금융 3300억원을 전액 상환하며 유동성 부담을 해소했다. 현재 지분 가치 약 1조5000억원에 누적 배당 1500억원을 합산하면 총 투자 수익률은 약 60%로, 당초 부정적 평가와 달리 선제적 투자로 재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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