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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입주 늪'에 빠진 건설업계, 5.4조 현금유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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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11개 건설사가 2024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5조4000억원에 달하는 누적 영업현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공사를 끝내고도 수분양자의 입주 지연으로 잔금을 거둬들이지 못하면서 미분양에 이은 '미입주 리스크'가 건설업계 유동성을 옥죄는 핵심 뇌관으로 부상했다. 20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발표한 '미(未)의 늪에 빠진 건설업'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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